2분기 영업이익 3,541억원(+52%), 벌크 증익 +1,232억원
2분기 HMM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조 4,020억원,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3,54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당사 추정치(3,400억원)에는 부합했다. 2분기 CCFI는 1분기 대비 19% 상승했고, HMM의 컨테이너 운임 상승률은 16% (QoQ)로 지수와 유사한 흐름이었다. 또한 연료비/용선료/항화물비가 2분기 39%/18%/29% (YoY) 증가하면서 컨테이너선 부문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6% (YoY)에 그쳤다. 반면 2분기 HMM의 이익을 견인한 것은 벌크, 그 중에서도 VLCC인 것으로 추정된다. VLCC 스팟 운임이 2분기 $20만/day 이상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체 벌크선 영업이익은 1,564억원(+1,232억원)으로 371% (YoY) 증가하면서 컨테이너선 증익폭(+110억원)을 큰 폭 상회하는 모습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