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요인에서 비롯된 시장 기대치 하회
성광벤드의 1Q26 연결 실적은 매출액 591억 원(YoY -7.2%), 영업이익 66억 원(YoY -38.9%)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118억 원을 44.3% 하회하였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매출 인식 지연, 미국 관세 비용 인식 시차, 재고자산 평가손실 충당금 반영 등 세 가지로 판단한다. 먼저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였다. 2025년 3분기와 4분기 수주가 각각 508억 원, 525억 원에 그치며 1Q26 매출 인식 기반이 약했던 가운데, 중동 지역 프로젝트는 이란 전쟁 영향으로 진행 속도가 늦어졌다. 이에 따라 일부 물량의 매출 인식이 지연되며 외형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두번째는 미국 관세 인식 시점 차이다. 1Q26 미국향 매출 비중은 64.1%로, 전년도 연간 38.4%에서 25.7%pt 증가하였다. 이 과정에서 철강 관세 처리 방식 차이로 약 20억 원의 비용 인식 시점차가 발생하였다. 미국 거래처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