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26 실적 점검: 시장 기대에 부합
오리온의 3Q26 연결 매출액은 9,157억원(YoY +10.5%), 영업이익은 1,487억원(YoY +7.9%, OPM 16.2%)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나, 국내와 베트남의 원가·판관비 부담으로 이익 성장률은 매출 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는 신제품과 이커머스·다이소 등 성장채널 판매가 확대됐으나 원재료 가격 상승과 임차료 증가로 영업이익이 4.5% 감소할 전망이다. 중국은 간식점 채널이 9월에도 50% 성장하며 매출액이 13.8% 증가했으나, 신규 입점과 판매 장려금 증가로 영업이익 성장률은 9.3%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베트남은 매출 성장에도 에너지·포장재·물류비 부담으로 이익이 전년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반면 러시아는 영업이익 173억원(YoY +47.9%)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높은 가동률과 원재료 가격 하락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됐다.

